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촉촉한 일상,/촉촉한 일상, 카페

원주 카페 맛집/ 너무 예쁜 신상 카페, 원주 체리우드 !

by 촠촠해 2020. 11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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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 카페 맛집/ 너무 예쁜 신상 카페, 원주 체리우드 !

 

 

안녕하세요 :) 

볼일 보다가,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를 알게됐어요. 

체리우드라는 카페인데요.

지나가며 몇 번 봤을 때는, 아직 인테리어 시공중이었는데

어느새 예쁘게 완성되어 오픈했더라구요. 

 

 

 

위치는, 

강원도 원주시 치악고교길 15 / (지번) 주소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761-4

 

운영시간은,

OPEN 12:00 / CLOSED 21:00 
매주 일요일, 매달 넷째주 월요일 휴무입니다.

 

일요일에 쉬니까 잘 확인하고 가야겠어요.

'주말에 가야지' 생각하고 그냥 찾아갔다가는, 낭패볼 수 있습니다 ㅠㅠ 

 

 

 

요즘은 새로생기는 카페들이 인테리어를 참 잘 하는 것 같아요.

여기 체리우드도 인테리어가 외관부터 눈에 띕니다 !

너무 예뻐요. 색감 조화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시킵니다.

외부도, 내부도 꽤 넓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내부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어요 ㅠㅠ

 

그리고 안 쪽에 사람들이 좀 있어서, 그 쪽은 못 찍었네요 ㅜㅜ 

 

 

 

안쪽에 따로 배치되어있는 테이블 자리입니다. 

마침 사람이 이 쪽에 없어서, 나름 프라이버시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됐어요 :D

6인 테이블이라 넓고,

조명과 화분, 흰색 의자 배치로 인해 인테리어가 정말 군더더기 없습니다. 

깔끔하고 세련됐고, 아늑합니다. 

 

 

 

메뉴판입니다. 

원두의 경우, 체리타입우드타입이 있어서 취향따라 고를 수 있는 점이 아주 좋습니다.

요즘 카페들은 원두를 이렇게, 과일향 나는 산미 / 고소한 바디감

두가지를 써서 선택할 수 있게 많이들 운영하더라구요 .

 

다만, 저는 바닐라빈라떼버터스카치라떼를 주문했는데

 이 두가지는 원두 선택이 안되더라구요.  흑흑 ㅠㅠ

아쉽습니다..  기본만 고를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, 아마 아메리카노정도 겠죠 ..

(원두는 고를 수 없는 메뉴였지만, 충분히 맛있었습니다)

 

 

 

 

 

카운터 옆에 배치되어있는, 디저트들 입니다. 

너무 맛있어보이지요?

크로플을 좋아하지만, 왠지 구어져있던게 저대로 나온다면 퍽퍽하고 따뜻하지 않을 것 같아서

크로플은 구매 안했구요 :-l

에그타르트와 버터러스크를 맛보기로 했습니다.

글쎄, 버터러스크가 개당 500원밖에 안하지 뭐에요 ? 

아무리 만들기가 쉽고, 설탕 묻혀 파는 간단하고 저렴한 디저트라지만

엄청 맛있는데 이렇게 싸다니, 안먹을 수가 없죠 ... 2개 골랐습니다 하핫

 

 

 

주문한 메뉴 전체샷입니다. 

바닐라빈라떼는 바닐라빈에서 나온 검정색들이 보였어요.  

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지, 검정색은 빈에서 나온거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. 

 

라떼 우유거품 고운거 보세요 :0

이런 커피 받았을 때 젤 기분이 좋아요 .

커피는 맛과 기술이죠 b

 

 

 

 

버터스카치라떼 입니다. 

처음 먹어보는 메뉴인데, 비주얼이 압도적이군요. 

한 입 마시면 스카치사탕의 달달한 맛이 같이 호로록 들어와서 

달달하고 맛있어요 :)

안에는 기본라떼는 아닌 것 같았는데, 스카치사탕의 맛이 함께 섞여 들어오기 때문에

맛을 '정확히 뭐다'라고 구분하긴 좀 힘들어서 

설명드리기가 어렵네요 :0

그치만, 맛있습니다. 한 번 먹어볼만한 메뉴에요 !

 

 

 

 

디저트로 주문한 에그타르트버터러스크입니다.

에그타르트는 생각보다는 그냥, 그저그런 맛이었어요. 여느 P빵가게에서 파는 그냥 그정도 에그타르트맛?

그 부분은 조금 아쉽구요. 

 

그리고 버터러스크는 맛있었습니다. 설탕을 아끼지 않고 많이 묻혀주신 점이 참 좋았구요,

저렇게 빵 구워서 설탕 묻혀 파는 러스크 디저트 중에 정말 딱딱한걸 먹어본 적이 있어요. 최악이었죠 ... 

돈 받고 판매하면 안되는 정도였던 것 같은데 ... 

그치만 여기 버터러스크는 엄청 딱딱하지도 않고, 적당한 것이 잘 부서지고 참 괜찮았네요 :)

 

 

 

체리우드에서 주는 쿠폰입니다. 

8잔 먹으면, 1잔이 무료라는데 무료의 기준이 안나와있어요. 

예를들면, 아메리카노 1잔 무료 이렇게 써있어야 하는데

안적혀있는 것을 보니, 어떤 음료를 먹어도 무료인 듯 합니다. 

나중에 물어봐야겠어요 :)

 

 

카페가 너무 예쁘고 분위기도 좋은데

커피도 맛있고, 디저트도 맛있다니

또 가려고 쿠폰을 받았습니다.

여러분도 신상카페 체리우드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:-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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