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촉촉한 일상,/촉촉한 일상, 맛집

원주 맛집/ 원주 텐동 맛집, 원주 오전한시 튀김덮밥 미쳤다 !

by 촠촠해 2020. 11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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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주 맛집/ 원주 텐동 맛집, 원주 오전한시 튀김덮밥 미쳤다 !

 

얼마 전에 오전한시라는 텐동 전문식당을 다녀왔어요 .

 

저는 이 식당을 가기 전까지 텐동이 뭔지도 몰랐죠.. ㅋㅋㅋㅋㅋㅋ

일본식 요리인데, 밥 위에 여러가지 튀김을 올리고 간장베이스의 가미를 한 소스를 더한 

소위말해, '튀김덮밥'이에요. 

 

 

밥과 튀김을 같이먹는다니?

저는 생소했기 때문에, 약간 이해가 안갔었는데

일단 먹어보면 설명이 필요 없게되죠 .

저는 총 두 번 갔습니다.

 

 

 

위치는, 

강원 원주시 서원대로 121-1 / (지번) 원주 단계동 단계동 1120-1

 

운영시간은,

화 - 토요일 : AM 11:30 - PM 08:00

일 - 월 휴무

 

단계동에 북스타건물이 있는데, 그 건물 1층에 작게 자리잡고 있어요.

 

 

참고로, 예약이 안되는 곳입니다. 

저는 처음에 갔을 때, 사람이 꽉 차서 밖에서 기다렸어요 ㅠㅠ 

20분정도 기다려야한다고 하시길래,

전화번호 남기고 다른데 가있으려 했더니 

예약이 안되는 곳이라 그냥 앞에서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ㅠㅠ

그래서 의자가 앞에 마련되어 있었..

 

 

내부에 테이블이 몇 안되어 협소하지만, 사람은 갈 때마다 항상 많더라구요 .

사람이 많다 = 맛이 검증된 곳이라는거...b

 

 

 

주방의 모습인데요,

식당이 아담해서, 주방은 완전오픈형이구요. 

요리하시는 모습이 다 보여요. 

남자분이 요리를 맡으시고, 여자분이 서빙을 담당하시더라구요. 

 

그리고 주문이 들어가면 그 때 요리를 시작하시기 때문에,

사람까지 많으면 음식 나오는데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요 ㅠㅠ

 

처음 갔을 때는, 테이블이 꽉차있어서 주문하고 25분정도 기다린 것 같구요..

두번 째 갔을 때는, 테이블이 2-3개정도 차있어서

10분정도 (그냥 주문하면 나오는 시간정도) 기다린 것 같네요. 

테이블은 전체적으로 5-6개정도? 있었던 것 같습니다. 

 

오래기다리게 되면서, 사장님 요리하시는걸 봤는데 되게 신기해요. 

튀김반죽을 똑 똑 떨어뜨리면서 만드시는데, 진짜 요리에대한 정성이 장난아닙니다.

그 덕에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나오는거겠죠.

 

 

 

 

 

그냥 벽에 걸린 그림들 찍어봤습니다 ㅋㅋㅋㅋ

누가 그린건지는 모르겠지만, 잘그리셨네요.

실제 나오는 음식과 아주 흡사합니다. ㅎㅎ

 

 

 

 

음식이 나올 때 쯤, 을 주는데요. 

약간 미소된장국? 같은걸까요 ?

사실 제가 미소된장국이 뭔지 잘 모르는데.... 항상 국이 같이 나오구요. 

당근, 무, 고기가 들어가있어서 약간 소고기무국 맛이 많이 납니다. 맛있어용 .

 

 

 

 

텐동 10,000 

텐동이 처음에 나오면 이런 모습입니다. 

큰 접시 위에 뚜껑을 얹어서 갖다주시는데요.

뚜겅을 열어 튀김을 좀 담아두시고, 밑에 밥이랑 드시면 됩니다.

 

 

뚜껑을 열면 이렇게 튀김이.... 크.... b

지립니다 진짜.

새우 3개나 들어간거 보이시나요 ? 

엄청 맛있어요 미쳤어요 그냥!!!

 

튀김 밑에 밥 보이시나요 ? 

밥 위에 튀김이 간장베이스의 소스와 함께 올라가있습니다.

튀김으로는, 새우 단호박 고구마 고추 버섯 김 양파 가지

이렇게 있던 것 같아요. 

 

저는 버섯을 안먹기 때문에, 함께 간 사람들에게 주면 정말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

암튼 제가 안먹는 버섯은 같이 먹은 일행이 엄청 맛있다고 

맛을 증명해줬구요. 

제가 먹은 다른 튀김들 진짜 미치게 맛있어용.

튀김이 다 거기서 거기같죠? 여기 가보시면 다릅니다. 

튀김을 한방울 한방울 톡톡 떨어뜨리면서 만드시는데 이유가 있더라구요. 

 

겉이 정말정말 바삭하고, 한올한올 튀김이 옷 입혀진 느낌.

더 설명해 뭐합니까, 드셔보세요 ..☆ 하하하 

 

 

뚜껑덮어 나온 작은 그릇에 덜어놓은 튀김들입니다. 

밥을 먹으려면 덜어놔야하니까요 :)

 

 

그리고 함께 시킨 차슈덮밥 8,000 입니다. 

저는 차슈덮밥을 굳이 사먹어보진 않았고,

그냥 어디선가 먹어본적은 한-두번 있던 것 같은...  

그 정도였는데, 이거 먹고 놀랐어요 .

소스가 ... ☆

요리 정말 잘하시나봐요. 

차슈덮밥이란게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다니까요 ..

 

소스가 너무 잘 베어들어서, 밥이랑 같이 한 입 먹으면 그냥 

너무 맛있어서 행복해지는 표정이 나와요 ㅋㅋㅋㅋ

 

텐동차슈 꼭 드셔보세요. 너무 맛있습니다.

 

 

 

여기가 다소, 양이 적어보이긴 하는데요. 

저도 먹기 전에는,

'양이 좀 적은 것 같은데? 지금 배고픈데 한 그릇으로 되려나..'

걱정을 하면서 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 

너무 맛있어서 먹으면 먹을수록 없어지는게 아깝기도 하고 ㅋㅋㅋㅋㅋ

 

근데 먹다보면 금방 배가 차서 놀라죠 ..

개인차가 있습니다만..

저는 텐동 한그릇 채 다 먹기전에 배가 부르구요, 

함께 간, 잘먹는 일행은 한그릇으로 배가 안찬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

 

하아.. 포스팅하다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또 먹고싶어지네요 .

 

제가 텐동은 오전한시 딱 한 곳만 가봤지만, 

다른 곳을 가봐도 여기가 제일 맛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.

무조건 추천 !! 두번, 세번 막 가세요 !!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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